야옹 야옹 멍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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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리 중성화하다



기리 중성화수술을 시켰다. POD 1일째. 동물병원에서 데려와 아직 마취가 덜 풀렸는지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눈도 감기고 기운이 하나도 없다. 오늘까지 NPO 시키고 내일부터 급식 및 약물 복용.

마취가 덜 풀려서 그렇겠지만 내 다리 위에서 두 번 이불 위에서 한 번 오줌을 쌌다. 금식한 지 24시간은 지났기때문에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. 처음엔 이불 위에서 토하지 않으려고 방바닥에 내려와서 구역질하고 제 발로 화장실도 한번 다녀오더니 그 뒤로는 또 힘이 풀려버린 모양이다. 안쓰럽기도 해라.

뭔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느낌도 들고 기리가 새끼낳으면 얼마나 예쁠까 보고싶기도 했지만 고양이 발정통이 생리통 14배라는 말까지 있는데다가 발정을 몇 번 거치면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기때문에 잘 한 일이라고 위안을 삼아 본다.


덧글

  • 흑곰 2012/04/13 09:20 # 답글

    쾌차를 기원합니다요 -_-)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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